[도쿄=김경식 특파원] 일본 대장성은 은행의 금융지주회사를 통한 증권회사
설립을 오는 99년 가을까지 금지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2일 보도
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대장성은 증권회사 신탁회사등의 업무영역 장벽이 철폐되
는 99년 가을 이전에 지주회사 방식으로 은행 증권의 상호진출을 완전 자유
화하면 기존의 증권회사가 은행에 비해 불리한 입장이 될 것이란 판단때문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