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대통령은 6일 미 수출입은행 총재에 뉴욕 소재 투자개발은행
책임자인 제임스 하먼을 지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린턴 대통령은 멕시코 체류중 이같이 말하면서 수석부총재에는 현
대외담당인 재키 클레그 부총재(여)를 기용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슈로더 베르트하임 투자개발은행의 책임자인 하먼은 상원의 인준을
받아 공식 취임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