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혼다모터사는 15일 기존 엔진보다 소음이나 환경오염이 적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다목적 엔진 4종을 선보였다.

이 엔진들은 발전기, 양수펌프, 잔디깎기 기계등에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기존 모델들보다 무게가 30% 가볍고 배기가스 방출은 20% 적으며 연료소모도
10% 적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엔진은 오는 7월부터 일본내에서 대당 소매가격 4만~5만엔선에서 판매
되기 시작해 해외에도 판매될 예정인데, 전세계 시장에서 연간 1백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