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박영배특파원 ]

주한 미국대사에 스테판 보스워스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사무총장이
내정됐다.

14일 워싱턴의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무부는 그동안 공석으로 남아
있던 주한 미대사에 보스워스 사무총장을 내정하고 빠른 시일내에 대사임명
을 공식 발표키로 했다.

보스워스 내정자는 필리핀및 튀니지대사를 역임했고 미일재단 이사장을
지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