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양대 건설회사인 필립홀츠만사와 호흐티프사는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부 사업에서 제휴할 것이라고 25일 발표했다.

로타르 마이어 홀츠만사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양사가 경제적 요인이
있을 경우 어느 분야에서든 제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스 페터 카이텔 호흐티프사 회장도 양사가 특히 사업부문이 중복되는
경향이 있는 해외시장에서 제휴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