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를 이용해 썩는 플라스틱을 생산, 플라스틱 폐기물의 처리에 획기적
전기가 마련됐다고 선데이 타임스가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의 화학회사인 몬산토사가 유채의 잎과 씨에서 플라스틱
폴리머를 추출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으며 이 원료로 생산된 플라스틱은
생분해성이 있어 "유채 플라스틱"의 시장 수요가 엄청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신문은 10년 이내에 농부들이 유채를 이용해 플라스틱 원료를
수확할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채 플라스틱 연구에 참여한 키란 엘보로 박사는 "이 플라스틱을 땅 속에
묻으면 불과 6개월 이내에 이산화탄소와 물로 완전 분해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