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가 2월말 현재 2백8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3일 공산당 기관지 "피플"이 보도했다.

외국인 투자는 지난 88년 외국인 투자법이 제정된 이후 베트남 정부가
승인한 각종 개발 계획을 위한 것으로 총 1천6백96건이 계획.투자부의
허가를 받았다.

싱가포르가 1백51건에 50억달러 이상을 투자, 최대 투자국으로 부상했으며
2위는 대만으로 총 40억달러를 투자했다.

한국은 25억달러를 투자해 일본을 따돌리고 3위에 올랐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