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봉후특파원] 일본의 지난해 경상흑자는 7조1천8백6억엔으로 지난
95년보다 30.9%감소했다고 대장성이 10일 발표했다.

이로써 일본의 경상흑자는 지난 94년이래 3년연속 감소한 것이 된다.

이기간중 무역흑자는 9조1천1백52억엔으로 전년대비 26.2% 줄었다.

이는 수입이 34조4천5백63억엔으로 전년대비 23.4% 늘어난 반면 수출은 43
조5천7백15억엔으로 8.2% 증가하는데 그쳤기 때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