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당을 비롯한 일본 연립여당은 비대한 기능을 가진 대장성(우리나라의
재정경제원)을 축소하기 위해 금융검사.감독 부문을 따로 떼어내 공정거래
위원회와 같은 독립된 기구로 신설할 방침이다.

연정 정책의장회의는 24일 회의를 갖고 대장성 개혁의 핵심사항으로
국가 행정조직법에 따라 금융 전담기구를 별도 신설키로 합의했다.

연립여당은 25일 간사장회의를 갖고 이같은 방침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자민당 등은 특히 대장성 개혁방안을 확정함으로써 다음달 실시되는
총선에서 업적사항으로 선전.홍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대장성의
반대로 만만치 않아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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