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PC용 마이크로프로세서 전세계 수요는 94년대비 35.9% 늘어난
7천9백90만개에 이른 것으로 미국의 반도체공업협회(SIA)가 5일 집계했다.

SIA는 지난해 특히 일본의 PC칩수요량이 1천5백만개로 94년보다 1백5%
늘어나 사상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 미국을 포함한 미주대륙 전체의 수요증가율은 30%, 유럽은 46.4%인
것으로 나타났다.

SIA는 반도체업계의 PC칩 판매액은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27% 증가한
1백27억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