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화학그룹 바스프가 29일 중국에서 약40억달러규모의 합작투자
의향서를 체결했다.

바스프는 이날 중국국영 화학업체인 시노펙과 북경의 인민문화궁전에서
현재남경에 건설중인 종합화학단지에 에틸벤젠과 스틸렌, 폴리스틸렌 생산
라인을 건설 하는데 참여키로 하고 이에대한 합작의향서를 교환했다.

바스프는 이에따라 내년부터 2002년까지 약40억달러를 투입해 연산 60만t급
의 나프타분해시설과 연13만t 생산능력의 에틸벤젠 생산라인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