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수도 파리시장에 장 티베리 전부시장(60)이 선출됐다.

티베리시장은 22일 파리시 의회에서 실시된 간접선거에서 시의원 1백37명중
1백36명의 지지를 얻어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프랑스의 새 대통령이 된 자크 시라크 전시장의 후임인 티베리시장은 지난
17년동안 파리시장으로 재임하면서 파리를 아름다운 국제도시로 만든
전임자의 "야심적인 정렬적인 정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