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3년이래 두번째로 구동독지역기업 산업전시회가 20일부터 3일간
서울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한독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를 위해 화공 전기 피혁을 비롯한 15개 동독
기업이 방한, 전시회및 개별 상담을 통해 한국기업들과 활발히 접촉.

대표단을 이끌고 온 클라우스 키르히너 동튜링겐 상공회의소 국제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기업과 안면을 익히고 장기적인 협력관계 돌입을
위해 신뢰감을 쌓고자 한다"며 전시회 취지를 설명.

< 염정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