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이봉후특파원 ]오는 12월 16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미에노 야스시
일본은행총재 후임에 대장성차관을 역임한 마쓰시타 야스오(68)를 내정
했다고 일본의 다케무라대장상이 11일 발표했다.

다케무라대장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마쓰시타씨는 12월 16일 각의에서
정식 결정된 후 17일 일본은행총재에 임명될 것이라고 밝히고 그의 내정은
미에노 현총재의 강한 추천을 받아 이뤄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