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최필규특파원]미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에 20~25개의 자동차부품
합작회사를 세울 계획이라고 차이나데일리가 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로버트 라이스 GM중국대표의 말을 인용,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
GM은 고유기술및 부품을 중국측에 대폭 이전함으로써 대규모 합작회사를
세우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GM의 이같은 대규모 투자결정은 대우자동차및 일본의 혼다자동차가 대중국
자동차부품 생산공장 설립을 확정하는등 외국자동차회사들의 중국 진출이
활발해지자 시장 선점을 위해 결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GM의 대중국 자동차부품 합작회사 총 투자규모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