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최필규특파원]중국내 철강가격이 공급과잉및 정부의 긴축정책으로
지난4월이래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중국야금공업부가 30일 밝혔다.

야금공업부는 지난해 초부터 투자및 건설붐으로 철강가격이 급등했으나
한국 일본 유럽등지로부터의 철강대량수입에 따라 철강제품가격이 지난 4
월이래 지역 별로 최고 4.1%에서 최저 1.5%까지 떨어졌다고 말했다.

야금공업부는 올들어 4월말까지 중국의 압연강판생산량은 2천7백60만 에
달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1%늘었으며,수입량은 6백21만 에 달해 5%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적극적으로 재고가 쌓여 4월말현재 철강재고는 지난해말보다
26.73%증가,앞으로도 철강제품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