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조선소인 미쓰비시중공업은 최근 생산비절감을 위해 브라질
제철소로부터 선박건조용 후판을 수입할 계획이라고 11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그동안 일본과 한국제철소에서만 후판을 공급받아왔던 미쓰
비시 중공업이 엔화강세에 따른 생산비절감차원에서 오는 8월부터 브라질
우지나스시데르지카스 드 미나스게라이스제철소로부터 1만5천t의 후판을
수입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