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PGA투어 일본 대회 1라운드서 선두로 경기 끝내
우즈는 지난 8월 2018~2019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챔피언십 이후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고 2개월만에 필드로 돌아왔다. 2019~2020시즌 자신의 첫 대회에서 버디쇼를 펼치며 통산 82승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우즈가 우승하면 2002년 세상을 떠난 샘 스니드(미국·통산 82승)와 PGA투어 최다승 기록을 나눠 갖는다.
아직 경기를 마치지 않은 일본 골프 간판 마쓰야마 히데키(27)가 16번홀까지 5언더파를 기록해 우즈를 쫓고 있다. 개리 우들랜드(35·미국)도 14번홀까지 5언더파를 작성했다. 경기를 끝낸 강성훈(32)은 3언더파 67타 공동 4위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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