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연말 토큰증권 시장 개시 위해 샌드박스 신청할 것"
한국거래소가 연말 토큰증권 거래 개시를 위해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규제 샌드박스) 지정을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거래소가 연말 사업 시작을 구상하고 있는 만큼 금융위와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며 "이르면 이달 중 늦어도 내달 초에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앞서 올해 신년 기자 간담회를 통해 "올해 디지털증권 장내 유통시장을 개설할 계획"이라며 "올해 출범하는 증권형토큰(STO) 플랫폼 등 자본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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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블루밍비트 기자 sheep@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