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사자처럼 "김남국 의원의 메타콩즈 투자와 관련 없다"
블록체인 및 IT 교육 기업 멋쟁이사자처럼(이하 멋사)이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메타콩즈·메콩코인(MKC) 투자와 자사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12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코리아는 김 의원이 2022년 2월 14일부터 6월 9일까지 클레이튼(KLAY) 기반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클레이스왑에서 80여차례에 걸쳐 메콩코인를 사고 팔았으며, 메타콩즈에도 수억원을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멋사는 이에 대해 "김남국 의원의 메콩코인 대량 구입은 메타콩즈 NFT 보유없이 이뤄진 점에 대해서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김 의원의 메콩코인 거래는 멋사가 메타콩즈 경영권 인수 전 구 경영진의 방만한 경영 아래 이뤄졌으며 우리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블록체인 시장에 정치권까지 연루된 이번 사건으로 업계의 위상이 추락한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정화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준법경영·정도경영을 통해 NFT 시장의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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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