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팅닷컴] 주목할 만한 애널리스트 투자의견 변동 5가지: 리비안 하향 조정 등
By Garrett Cook (개린쿡)

Investing.com 의 수석 등급 기자이자 Streetinsider.com 의 등급 책임자

(2023년 4월 16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지난주 애널리스트 투자의견 변동에 따르면 리비안은 하향 조정된 반면 넷앱, WW인터내셔널, 쇼피파이, 코스트코는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받았다. 지난주에 큰 이슈가 되었던 투자의견 변동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보았다.


파이퍼 샌들러, 리비안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 조정


파이퍼 샌들러는 리비안(NASDAQ:RIVN)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 15달러를 제시했다.

파이퍼 샌들러는 현재 경영진이 시행 중인 전략을 선호하지만, 리비안이 테슬라 (NASDAQ:TSLA)와 경쟁하는 데 얼마나 많은 비용이 들고, 테슬라와 같이 “수백만 대” 이상에 생산 투자를 분산하지 않으면서 단가를 개선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깨닫고 있다고 전했다. 파이퍼 샌들러는 다음과 같이 평했다.

“우리는 수직 통합을 통해 소프트웨어, 서비스, 충전 등 수익성 높은 판매 후 수익을 확보하는 리비안의 전략을 선호한다. 이 정도로 야심이 큰 회사는 테슬라가 유일한데 테슬라의 우월성은 디자인, 생산, 판매, 서비스의 모든 측면을 일반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능력에서 비롯된 것이다. 문제는 이 전략에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이다. 리비안이 비용 구조를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테슬라처럼 수백만 대에 걸쳐 투자를 분산해야 하며, 이러한 공격적인 확장을 위한 자금을 조달하려면 자본이 필요하다.“

이제 우리는 유상증자를 기다리면 된다.

리비안 금요일 종가는 6.89% 하락한 13.38달러였다.


스티펠, 넷앱에 대한 매수의견 제시


지난주 초 스티펠은 넷앱(NASDAQ:NTAP)에 대한 ‘매수’ 의견과 75달러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스티펠 측은 넷앱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IR 담당 부사장과 함께하는 여러 차례 투자자 회의에 참여했다. 두 임원 모두 가까운 미래에 마진과 수익을 증가시킬 수 있는 회사별 조치를 강조했다고 한다.

그러한 조치로는 1) 최근 8% 인력 감축, 2) 특정 고객 및 벤더에 더 긴밀하게 영업 담당자를 배치하기 위한 영업 인력 재편 계획, 3) 공급 개선으로 인한 부품 비용 하락으로 마진 개선 기대, 4)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QLC 기반의 저비용 올플래시 어레이(C-시리즈)의 최근 출시 등이 있다.
또한 스티펠은 낸드(NAND) 가격 하락으로 인한 호재 가능성을 가리켰다.

최근 몇 분기 동안 낸드 가격 하락은 향후 1~2개 분기 동안 마진에 약간의 호재가 될 수 있지만, 넷앱의 모든 경쟁업체가 동일한 이점을 갖게 될 것이므로 이러한 절감 효과의 대부분은 가격 인하 형태로 고객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월요일 넷앱 주가는 3.25% 상승한 65.05달러였다.


골드만삭스, WW인터내셔널에 대한 매수의견 제시


지난주 화요일에 골드만삭스는 WW인터내셔널(NASDAQ:WW)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3달러를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WW인터내셔널의 시퀀스(Sequence) 인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전체적으로 골드만삭스의 리서치 논평에 따르면 WW인터내셔널은 기존 제품과 새로운 비만 치료제 제품에 대한 조합으로부터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본다. 골드만삭스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시퀀스 인수가 완료됨에 따라 WW인터내셔널은 기본의 행동 기반 체중 관리 제품과 통합할 수 있는 제약 기반 임상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할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현재 기업가치가 전체시장(TAM)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미국 내 전체시장의 총인구 중 3%만 확보해도 2달러의 가변 주당순이익이 추가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팩트셋(FactSet)의 2024년 주당순이익 예상치 0.28달러와 비교할 만하다. 우리는 이러한 잠재력이 컨센서스 예상치 또는 주가에 적절하게 반영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참고로 말하자면, 필자는 골드만삭스의 투자의견 상향에 대한 일반적인 의혹을 잘 알고 있다. 이전에 골드만삭스는 오전에 테슬라 투자의견을 상향한 후 시간외거래에서는 주관사로서 주식 공모를 발표한 적도 있었다. 이러한 상향 조정이 여전히 마켓 메이커, 글로벌 은행 트레이딩 운영, 가족 펀드 및 헤지펀드 사무실, 소매 투자자들의 뉴스 읽기 알고리즘에 영향을 여전히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WW인터내셔널 주가는 화요일에 60% 가까이 오른 6.55달러를 기록했다.


쇼피파이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지난주 수요일에 JMP증권은 쇼피파이(NYSE:SHOP)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65달러를 제시했다.

JMP는 쇼피파이가 커머스 업계의 리더이며 지속적으로 시장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쇼피파이가 현재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인정하지만, 2022년 R&D 지출이 전년 대비 4억 9,500만 달러 증가한 가운데, 4억 5,600만 달러는 딜리버(Deliverr) 인수 영향을 포함하는 직원 관련 비용과 인력의 증가로 인한 것이다. 따라서 쇼피파이는 수익성 예측을 상향 조정할 수 있는 상당한 비용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수요일 쇼피파이 주가는 1.2% 상승한 45.30달러를 기록했다.


코스트코에 대한 시장수익률 상회의견


지난주 목요일에 윌리엄 블레어(William Blair)는 코스트코(NASDAQ:COST)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하면서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제시했다.
윌리엄 블레어는 글로벌 3위 소매업체인 코스트코가 쇼핑객들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하므로 현재 미국 및 전 세계의 거시적 불확실성 속에서 추가적 운영 수익이 창출될 수 있다고 본다.

“코스트코는 2024년 주당순이익 예상치의 30.5배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최근 평균보다는 약간 낮지만, 다른 고성장 소매업체 및 가치 기반 동종업체의 평균보다는 약간 높은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프리미엄이 코스트코 회원 기반 안정성과 가치제안에 대한 매력도를 고려할 때 합당하다고 생각한다. 코스트코 주가의 주요 동인은 두 자릿수 초반의 지속가능한 수익 성장과 함께 추가 자사주 매입, 멤버십 수수료 인상, 국제적 성숙에 따른 추가 상승 가능성이 될 것으로 본다.”
목요일 코스트코 주가는 1.75% 상승한 497.8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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