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와 헤지펀드 등 비은행 금융에 대한 규제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금융안정감독위원회(FSOC)는 비은행 금융사에 대한 규제를 완화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의 정책을 되돌려 이들 회사에 대한 규제를 다시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번 대책은 비은행 금융사를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기관'(SIFI)으로 쉽게 지정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관계자들은 "해당 작업은 아직 초기 단계여서 공론화는 몇달 뒤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WSJ "美 정부, 가상자산 거래소 등 비은행 금융사 규제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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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