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계정 비율을 문제 삼아 트위터 인수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CEO를 도발했다.

6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 가짜계정 비율에 관한 공개 토론을 열자고 파라그 아그라왈 트위터 CEO에게 제안했다.

그는 "아그라왈에게 공개적으로 도전한다. 트위터에 가짜 계정 비율이 5% 미만이라는 사실을 대중들에게 증명해라"고 말했다.

뒤이어 머스크는 트위터 내 가짜계정의 비율이 5% 미만이라는 트위터의 주장에 관한 트위터 이용자들의 찬반을 묻는 투표를 게시했다.

앞서 머스크는 트위터가 가짜계정을 가려낼 수 있는 방법을 증명한다면 인수 계약을 다시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CNET Highlights 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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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