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19일 오전 9시 3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14포인트(0.77%) 내린 2,842.10에 장을 시작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미국 국채 금리 급등과 금융주 실적 부진에 급락했다.

여기에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더 공격적으로 긴축에 돌입할 수 있다는 우려도 악재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이날 국내 증시도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개장부터 낙폭이 큰 모습이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5억 원, 437억 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이 736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0.39% 하락 출발한 가운데, SK하이닉스(-0.79%), 삼성전자우(-1.54%), NAVER(-1.63%), LG화학(-3.03%), 삼성SDI(-0.44%), 현대차(-0.49%), 카카오(-3.70%), 기아(-0.12%)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홀로 0.37%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26포인트(0.66%) 내린 937.88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7억 원, 58억 원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이 280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0.07% 하락 출발한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62%), 엘앤에프(-0.96%), 카카오게임즈(-0.58%), HLB(-1.78%), 셀트리온제약(-1.29%), 천보(-0.07%)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펄어비스(+1.56%), 위메이드(+2.00%), 리노공업(+0.16%) 등은 오르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90원 내린 1,191.60원에 장을 열었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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