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기관 ‘팔자’에 0.35%↓…2,960선 후퇴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0.38% 하락하며 2,960선으로 내려왔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39포인트(0.35%) 내린 2,962.0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7.43포인트(0.25%) 오른 2,979.91에서 출발한 이후 등락을 거듭한 끝에 결국 하락 마감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순매도 했고 외국인이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11억원, 3,040억원 순매도 했다.

외국인은 3,680억원 순매수 하며 3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5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상승 마감한 종목은 SK하이닉스(+0.78%), 삼성전자우(+0.28%), 네이버(+0.93%), 삼성바이오로직스(+0.72%), 삼성SDI(+1.06%) 등이다.

삼성전자(-1.27%), LG화학(-2.33%), 현대차(-0.71%), 카카오(-0.51%), 기아(-0.24%)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8포인트(0.82%) 내린 983.25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2,865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61억원, 337억원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2종목만 상승 마감했다.

상승 마감한 종목은 천보(+0.03%), CJ ENM(+0.43%)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0.62%), 에코프로비엠(-0.43%), 펄어비스(-4.04%), 엘앤에프(-1.72%), 카카오게임즈(-4.44%), 위메이드(-1.99%), 셀트리온제약(-1.92%), 에이치엘비(-1.39%) 등은 하락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00원(0.25%) 내린 1,18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희형기자 hhje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