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제약, 中 대형 유통사에 치약·칫솔 수출
케이엠제약은 중국 산동성 소재 대형 유통회사인 신다동과 회사의 칫솔과 치약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에고라운드 칫솔 7종과 3종의 치약이 대상이다. 신다동을 통해 케이엠제약 제품이 공급되는 중국 슈퍼마켓은 'YH마켓' 421개점, 'LH마켓' 31개점, 'OLE마켓' 41개점 등이다.

YH마켓은 중국 전체 점포 1019곳으로 케이엠제약 제품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어서,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강일모 케이엠제약 대표는 "YH마켓은 중국 500대 기업에 포함되는 큰 회사"라며 "중국 전역에 퍼져있는 매장을 통해 우리 브랜드를 알리는 동시에 매출을 극대화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