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이후 횡보하던 국내 주식 시장이 다시 뛸 조짐을 보이면서 새로운 상승장을 주도할 종목에 관심이 쏠린다. 증권 업계에선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코스피 지수가 22%나 급등한 2010년 증시 주도주에서 힌트를 찾고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2008년 미국의 리먼 브라더스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로 폭락한 코스피는 2009년 50% 급등한데 이어 2010년 22% 추가 상승했다. 코로나19로 대폭락장이 재연된 코스피는 지난해 전년말대비 30% 상승률을 기록했고, 올해 현재 11%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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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올해 국내 기업의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증가하지만, 증가율은 올해 1분기를 정점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1년 코스피 연간 영업이익이 1분기 188% 증가율을 기록한 뒤, 2분기 64%, 3분기 23% 4분기 22% 등으로 점차 증가폭이 줄어든 것과 닮은꼴이다.

이를 토대로 추정하면 올해 상반기보다 하반기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내에서 반대로 이익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이 주도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또 주도업종내 시가총액 1위와 매출액 격차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을 주목하라는 조언이다. 2010년 이익 점유율이 상승했던 자동차와 화학, 정유업종에서 주도주는 업종내 2위 기업이 아닌 시가총액 1위로 매출액 격차가 줄어든 2위 기업(기아와 금호석유, S-Oil)이 주도주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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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하반기는 글로벌 경기 개선에 따라 조선업종이 부활했다. 당시 코스피 부채 규모가 꾸준히 증가했지만, 조선은 반대로 부채 축소 조정을 진행하면서 매출 개선이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지난해 말 부채 규모가 2018년 이후 최고치 대비 감소한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부채 규모가 축소된 조선과 기계 업종에서 부채가 빠르게 감소한 현대미포조선과 에스에프에이 등이 주도주로 부상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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