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NH투자證 박철희 부장
정원호 KB증권 잠실롯데PB센터 부지점장.(사진=KB증권)

정원호 KB증권 잠실롯데PB센터 부지점장.(사진=KB증권)

'2020 제26회 한경 스타워즈' 하반기 실전투자 대회에서 정원호 KB증권 잠실롯데PB센터 부지점장이 선두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17일 한경스타워즈에 따르면 정 부장은 전날에만 6.84%의 수익률을 거뒀다. 누적 수익률 19.37%로 1위를 기록 중이다. 2위와의 격차는 10%포인트 이상 벌어졌다.

보유 중인 이오플로우(46,600 +1.19%)가 327만원의 평가 손실을 냈지만 센코(27,700 +20.43%), 위드텍(57,800 +11.37%)이 평가 수익을 올렸다. 센코는 가스센서 개발업체로 지난달 2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위드텍은 형성 분자오염 모니터링 업체로 지난달 30일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박철희 NH투자증권(11,250 -0.44%) 반포WM센터 부장(팀명 결초보은)은 전날 3.91%의 수익률로 2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수익률은 9.11%다. 2만3882원에 매수한 한양증권우 800주를 2만7211원에 매도하면서 266만원의 수익을 실현했다. 박 부장은 현재 이오테크닉스(105,500 -1.49%) 리노공업(125,900 -1.95%) 덕산테코피아(15,950 -1.24%) 등을 보유 중이다.

3위는 김지원 메리츠증권(3,800 0.00%) 부장(팀명 갤럭시)이다. 김 부장은 현대위아(46,700 0.00%) 430주를 매도해 129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보유 중인 엔씨소프트(805,000 -1.83%) 영원무역(30,950 -1.75%) NHN(73,900 -0.67%)이 평가 수익을 올렸다. 김 부장의 누적 수익률은 5.87%다

올해로 25년째를 맞은 한경스타워즈는 국내에서 역사가 가장 긴 실전 주식 투자대회다. 국내 주요 증권사 임직원이 참가해 투자 실력을 겨룬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대표로 선발된 10팀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투자원금은 5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팀이 우승하고, 누적손실률이 20%를 넘으면 중도 탈락한다.

한경닷컴은 '동학개미운동'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대회 참가자들의 실시간 매매내역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경닷컴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기존에는 3만3000원 유료로 제공하던 서비스다. 휴대폰을 통해 문자로 실시간 매매내역을 받아볼 수 있는 '한경 스타워즈 모바일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한 1개월에 7만7000원이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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