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나무 이용 고객 대상 해외주식 거래수수료 및 환전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나무 이용 고객 대상 해외주식 거래수수료 및 환전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모바일증권 나무(NAMUH) 앱을 이용하는 해외주식 투자자들에게 매매수수료 및 환전수수료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증권 나무 앱을 이용하는 최초 신규 고객과 기존 나무고객(상세요건 나무홈페이지 참조) 중 처음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9개국(미국 홍콩 중국 일본 영국 독일 호주 베트남 인도네시아) 온라인 거래 시 우대수수료 0.09%와 환전수수료 100% 우대 혜택을 2021년 3월까지 제공한다. 환전수수료 100% 우대 혜택은 NH투자증권이 최초다.

또 최초 신규 고객에게 미국 실시간 시세 서비스와 리서치센터의 투자정보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나무 앱에서 계좌를 개설한 최초 신규 고객 중 선착순 5만명에겐 투자지원금 20달러를 지급하는 등 해외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원화 매수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이 원화를 계좌에 입금하고 환전 없이 바로 해외주식 매수가 가능한 서비스다. 환전이 생소하고 어려운 초보 투자자에겐 이러한 서비스가 투자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또 해외주식 매도 후 매도대금 입금까지 수일이 걸리는 불편함을 없앤 논스톱매매서비스도 해외주식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다.

김두헌 NH투자증권 Digital영업본부장은 "상반기 코로나19 사태, 세계 주요국들의 저금리 기조, 국내주식 양도세 부과 논의 이슈가 맞물리며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주식을 많이 선호하는 추세"라며 "해외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고객이 투자에 어려움이 없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