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 상장 추진…NH투자 주관사 선정
신선식품 유통업체 오아시스마켓이 기업공개(IPO) 추진을 위해 NH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NH투자 측이 12일 밝혔다.

2011년 설립된 오아시스마켓은 오프라인 매장 중심으로 농산물·식품 유통 사업을 해오다 2018년 신선식품 새벽배송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매출액은 2017년 787억원, 2018년 1천111억원, 2019년 1천424억원으로 급성장 중이다.

지난해 영업이익 10억을 낸 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1분기에 2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2023∼2024년 상장을 목표로 내실 있는 경영실적을 쌓아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