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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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액면분할에 따른 거래재개 첫날 급등하고 있다. 432억원의 기술료를 수령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8분 현재 유한양행은 액면분할 기준가인 4만4900원보다 5900원(13.14%) 오른 5만800원을 기록 중이다.

유한양행은 이날 얀센 바이오테크에 기술수출한 표적항암제 레이저티닙의 단계별 성과 기술료(마일스톤) 약 432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얀센 바이오테크가 레이저티닙과의 병용요법 개발 진행에 따른 것이다.

이에 앞서 유한양행은 유통주식수를 확대하기 위해 액면가 5000원 1주를, 1000원의 5주로 분할키로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