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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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8.1% 폭락한 코스피지수가 나흘만에 상승 출발했지만 10여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기관과 개인의 저가매수세도 외국인의 'sell korea'를 꺾지 못했다. 외국인의 순매도는 6거래일째 이어지고 있다.

2일 오전 9시3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81포인트(0.75%) 내린 1972.2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997.03에 상승 출발한 지수는 개장 13분 만에 하락 전환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10,800 +1.41%) 연구원은 "미국 중앙은행(Fed)의 시장 개입 가능성이 나오면서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 매도 규모가 커지면서 하락 전환했다"고 말했다.

외국인이 1829억원의 순매도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78억원과 581억원의 매수 우위다.

상승 출발했던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 대부분이 하락세다. 2%대 상승세를 보이는 SK하이닉스(90,400 +3.08%)를 제외한 삼성전자(55,500 +1.65%)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665,000 +2.31%) 네이버(231,000 -0.65%) LG화학(434,000 +3.95%) 셀트리온(256,500 +3.85%) LG생활건강(1,401,000 -0.14%) 등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 역시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8포인트(0.13%) 내린 609.9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1억원, 62억원 사들이고 개인은 203억원 팔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7원 내린 1205.1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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