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증시 투자심리 우호적…효성 투자매력↑"
김중원 투자전략팀장은 "올 4분기 세계 경기가 저점을 형성하면서 금융 시장에 위험자산 선호는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당장은 아니어도 코스피지수는 2250을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기 반등 국면에서는 중소형주 대비 대형주, 성장주 대비 가치주가 상대적 강세를 기록한다. 이를 고려하면 경기민감 대형 가치주에 관심을 가지라는 권고다. 또 연말까지 주식 시장이 단기 상승 부담으로 횡보한다면 고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봤다. 코스피는 2200에 육박하고 있다.
코스피200 종목 중 실적 전망이 양호하면서 2019년 배당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으로 효성 메리츠종금증권 하나금융지주 NH투자증권 SK이노베이션 등을 꼽았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