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이 회생계획안을 이행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13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4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웅진은 전 거래일보다 4.81% 내린 1천485원에 거래 중이다.

웅진은 회생채권 출자 전환을 위해 보통주 521만1천662주를 발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회사는 "주식 대금을 납입하지 않고 채권액을 출자 전환하는 내용"이라며 "조사확정재판을 통해 변제할 의무가 있는 것으로 인정된 회생채무에 대한 출자 전환"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