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가 코스피 상장 첫날인 30일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누스는 시초가 대비 12.93% 오른 8만3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인 7만원과 비교하면 18.57% 오른 수준이다.

장중 한때는 시초가보다 23.67% 오른 9만9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지누스는 글로벌 유통 플랫폼 아마존의 베스트셀러 업체로 유명한 매트리스 제조 회사로, 지난해 매출액 6천218억원, 영업이익 531억원을 기록해 올해 하반기 코스피 '대어급' 공모주로 주목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