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알음은 23일 진성티이씨(6,800 -1.73%)가 세계적인 사회간접망(인프라) 투자 확대로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적정주가로는 1만400원을 제시했다.

최성환 연구원은 "경기침체를 우려한 각국의 재정확대 정책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재선 공약으로 2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했고, 중국도 무역분쟁이 완화되면 일대일로 사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기 집권에 성공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도 5년간 100조루피 규모의 인프라 확충 계획을 밝혔다.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신수도 이전 사업을 발표했다. 진성티이씨는 건설중장비 부품 생산업체로 캐터필러와 두산인프라코어(5,260 0.00%)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롤로 부품 기준 세계 1위 기업이다. 세계적인 인프라 투자 확대로 건설중장비 시장의 재도약이 기대된다고 최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는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진성티이씨의 올 상반기 매출은 12% 증가에 그쳤지만 내년부터 본격 회복될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 굴삭기와 불도저 등에 사용되는 링크와 슈 신제품 출시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진성티이씨,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로 수혜-리서치알음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