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는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당뇨병성신경병증(DPN) 임상 3상의 주요(탑라인) 결과를 오는 9월 마지막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DPN 3상은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미국 샌디에고에서는 임상 3상 종료를 준비하기 위한 대규모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이 회의를 통해 탑라인 발표 등의 일정이 정해졌다.

헬리스미스는 임상 3상의 성공 여부를 오는 9월 마지막 주인 23~27일 사이에 발표하고, 오는 11월 넷째 주까지 최종 보고서를 작성해 미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할 계획이다.

서제희 글로벌사업 본부장은 "이번 일정에 큰 변동은 없을 것"이라며 "그간 공들여 온 첫 작품이 완성돼가는 단계인 만큼 품질관리와 규정 준수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릭스미스, 당뇨병성신경병증 임상 3상 결과 9월 마지막주 발표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