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0일 파트론(12,500 +5.04%)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종전 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4분기 매출은 2132억원, 영업이익은 13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국내 전략 거래선의 카메라모듈 전략이 하드웨어 상향으로 전환하고, 보급형 영역에서 듀얼카메라 채택이 확대되면서 물량 증가와 평균판매가격 상승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카메라모듈 매출은 149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7.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전체 외형 증가로 해외법인의 가동률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지난해 연결 매출은 7981억원, 영업이익은 286억원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4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매출은 243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적자 이후 이익 증가 과정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카메라모듈 업체의 실적 개선 전망과 국내 전략거래선의 스마트폰 전략 변화 과정에서 카메라 다수 채택으로 수량과 평균판매가격이 상승하면서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간 매출액은 8943억원, 영업이익은 50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4년 만에 매출액은 8000억원대, 영업이익은 500억원대로 재진입하는 것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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