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 KIC가 차익실현 매물에 대한 우려로 전날 21% 급락에 이어 4일에도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에이프로젠 KIC는 가격제한폭(29.92%)까지 떨어진 4240원에 거래 중이다.

오는 8일 4200만주 규모의 에이프로젠 KIC 보통주가 추가 상장된다. 이는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의 권리 행사 물량이다. 행사가액은 2172원으로 현재 주가보다 크게 낮아 차익실현에 나설 것이란 우려가 생기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