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사이언스는 석류 농축물을 유효 성분으로 포함하는 피부 개선용 조성물인 'P-estro BL'의 국내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P-estro BL은 피부탄력과 주름 개선 효능이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또 피부 진피층에 존재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분해하는 효소들의 활성을 감소시켜 주름의 생성을 억제하고 피부탄력을 개선한다. 미백 효과도 있다. 국내에 앞서 지난달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

에이치엘사이언스는 이번 특허를 활용해 기능성 이너뷰티 및 파마슈티컬코스메틱스 제품을 개발해 자체 브랜드로 판매할 계획이다. 국내외 대형 유통업체, 건강기능식품 기업, 화장품 회사 등을 통해 유통할 계획이다 .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