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019년 부동산 시장 대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두 차례 열린다. 29일엔 역삼역 6번출구 강남 포스코 P&S타워 3층 이벤트홀에서, 12월3일엔 을지로입구역 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각각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유안타증권 전문가들이 정부의 연이은 규제 속에서 혼란에 빠진 2019년 부동산 시장을 집중 전망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투자전략과 세무 대응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먼저 '2019년 부동산 시장전망과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이승철 PB지원팀 부동산컨설턴트가 강사로 나서 내년 부동산 시장을 전망한다. 이어 김철훈 세무컨설턴트와 김영선 세무컨설턴트가 '부동산 시장전망에 따른 세무 대응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남석 유안타증권 리테일전략본부장은 "내년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강력 규제와 대외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큰 만큼 시장은 전체적으로 안정국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지역 수급 불균형, 3기 신도시 조성, 광역 교통망 추진과 같은 국지적 개별이슈도 부각되고 있어 여전히 불안정한 것이 사실"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가 상품별로 내년 부동산 시장을 전망해 보고 이에 맞는 올바른 부동산 투자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미나는 누구든지 무료로 참석 가능하고, 신청 및 기타 문의는 가까운 지점이나 유안타증권 홈페이지 또는 PB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