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3일 한스바이오메드에 대해 제품 다변화로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오강호 연구원은 "4분기(7~9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153억원, 영업이익은 6% 늘어난 38억원이 예상된다"며 "실리콘 폴리머와 의료기기 매출이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추정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26억원과 119억원으로 전년 대비 35%와 26% 증가할 것으로 봤다.

오 연구원은 "마이크로 텍스처 제품 출시로 국내 성장이 눈부시다"며 "국내 점유율은 기존 7% 수준에서 현재 23%까지 증가했다"고 전했다. 내년에는 마이크로 텍스처의 해외 진출도 준비 중이다. 대만 중국 러시아 필리핀 등의 추가 판매허가도 기대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