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3회 연속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예탁결제원은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인증은 '고객만족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서비스품질 수준이 우수한 기관'에 수여된다. 예탁결제원은 2012년 최초로 해당 인증을 받은 뒤 2015년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으로 받게 됐다.

그간 고객만족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기재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PCSI)에서 기타공공기관 내 금융공기업 중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예탁결제원은 지난해부터 고객을 직접 방문해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고객행복 파랑새팀'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고객행복 파랑새팀은 업무전문가, IT전문가, 변호사 등으로 꾸려져있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우선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국내외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예탁결제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