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삼성 한국형 타깃데이트펀드(TDF)’ 2종이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이 제공하는 퇴직연금 서비스의 대표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발표했다. TDF는 투자자가 은퇴 예상 연도를 정하면 펀드가 투자자 연령대에 맞춰 주식과 채권 비중을 알아서 조절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상품이다.

선정된 상품은 2045년께 은퇴 예정인 젊은 투자자나 투자성향이 비교적 공격적인 가입자를 위한 ‘삼성 한국형TDF 2045’와 곧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투자성향이 안정적인 투자자를 위한 ‘삼성 한국형TDF 2020’이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