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는 개인 맞춤형 유전자검사 '진투라이프' 출시를 기념해 가격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까지 진행된다. 검사 항목에 따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비만·탈모 단일 검사는 2만원대, 피부 탄력, 노화 등 4가지 항목 검사가 가능한 피부 키트를 3만원대, 비만과 피부, 탈모 등 7가지 항목 검사가 가능한 뷰티 키트와 혈당 및 체질량 지수(BMI) 등 6가지 항목 검사가 가능한 헬스 키트는 4만원대, 모든 항목을 검사하는 키트를 8만원대에 선보인다.

진투라이프 검사 항목은 체질량 지수(BMI)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혈당 혈압 등 소비자가 기업에 의뢰할 수 있도록 허용된 12가지 모두다. 진투라이프를 이용하면 의료기관 방문 없이 침(타액)만으로 유전자 분석 결과와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대응법을 3일 이내에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진투라이프 홈페이지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면 집으로 검사키트가 배달된다. 검사키트를 개봉해서 타액을 채취해 다시 회사로 보내면 접수 후 3일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유전자검사가 대중화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고 말했다.
바이오니아, 개인 맞춤형 유전자검사 할인행사 진행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