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로보뉴스] '삼성전기' 5% 이상 상승, 전일 외국인 대량 순매수

삼성전기가 장 초반 부터 전일 대비 +5%이상 상승하고 있다. 21일 오전 09시 45분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5.24% 오른 140,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의 흐름은 135,000원으로 개장해서 장중 한때 134,500원(+0.75%)까지 살짝 밀렸지만, 다시 큰 폭으로 올라서 현재 140,500원(+5.24%)까지 상승하고 있다.

◆ 주체별 매매동향
- 전일 외국인 대량 순매수
지난 한달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2.5만주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86.7만주를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오히려 89.2만주를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이 종목의 거래비중은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9.7%, 52.3%로 비중이 높다.
한편 기관은 이 종목에 대해서 최근 4일 연속 24.6만주 순매도를 하고 있다. 더욱이 전일 외국인이 대량 순매수를 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표]삼성전기 외국인/기관 매매동향

◆ 최근 애널리스트 분석의견
- MLCC & 카메라 모듈 - 이베스트투자증권, Buy (maintain)
08월 20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어규진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에 대해 "동사의 컴포넌트솔루션 사업부 영업이익은 17년 92.7%, 18년(E) 245%으로 급등했다.반면 모듈사업부 영업이익은 18년 74.6% 감소하고, 기판사업부는 적자폭이 증가할전망이다. MLCC부분의 실적 호조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여기에 2019년 스마트폰에 트리플 카메라 채택이 시작될 전망이다. 이에 따른 동사의 카메라 모듈 매출 성장과 마진율 회복이 가시화 된다면 동사의 주가는 추진력을 얻을 전망이다"라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Buy (maintain)', 목표주가 '200,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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