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로보뉴스] '동방' 5% 이상 상승, 전일 외국인 대량 순매수

16일 오후 12시 35분 현재 동방은 전 거래일보다 5.16% 오른 1,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의 흐름을 살펴보면 1,880원으로 개장해서 장중 한때 1,830원(-0.54%)까지 살짝 밀렸지만, 상승 반전해서 현재 1,935원(+5.16%)까지 소폭 상승하고 있다.

◆ 주체별 매매동향
- 전일 외국인 대량 순매수
지난 한달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74.8만주를 순매수했고, 개인들도 19.4만주를 순매수했다. 하지만 기관은 94.1만주를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이 종목의 거래비중은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2.7%, 82.1%로 비중이 높다.
한편 기관은 이 종목에 대해서 최근 5일 연속 75.3만주 순매도를 하고 있다. 더욱이 전일 외국인이 대량 순매수를 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표]동방 외국인/기관 매매동향

◆ 최근 애널리스트 분석의견
- 단기 부진, 중장기 물음표 - 이베스트투자증권, NR
08월 13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양형모 애널리스트는 동방에 대해 "(1) 중량 사업은 총 매출의 15%를 차지한다. 핵심사업으로 분류되는데 석유화학 시추설비, 크레인 등을 자항선을 통해 운송하고, 항만 설비 확장 등에 필요한 중량물을 자항선 및 외항용선을 통해 운송한다. 2014년 1,403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후 유가 하락으로 수요가 감소하여 2017년 매출액은 651억원까지 감소했다. (2) 벌크/TPL 사업은컨테이너를 제외한 벌크 화물의 하역 및 운송과 홈플러스, 쿠팡, 롯데 등 TPL 사업을포함한다. 2015년 1,841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후 수요 정체와 경쟁 심화로 2017년 매출액은 1,615억원까지 감소했다"라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NR'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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