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병하 한국유니온제약 대표(사진=한국유니온제약 제공)
백병하 한국유니온제약 대표(사진=한국유니온제약 제공)
한국유니온제약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한국유니온제약은 시초가보다 1400원(6.09%) 오른 2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1만8000원보다 27.8% 높은 2만3000원으로 결정됐다.

1985년 설립된 한국유니온제약은 전문의약품 제조 및 판매 기업으로 1세대 세파 항생제 '케포돈주', 혈관 확장제 '리마스타정', 위산분비 억제제 '뉴란소캡슐',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유니히알주' 등이 주요 제품이다. 의약품 제조·판매 뿐 아니라 해외수출, 수탁사업(CMO) 등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508억원과 26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11%, 9.51% 증가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