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가 하락하고 있다. 태양광 설치 수요가 급감하면서 실적이 부진해질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9시5분 현재 OCI는 전날보다 2200원(2.27%) 하락한 9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3분기 태양광 설치 수요가 급감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이응주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331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8.6% 감소하겠다"며 "중국 보조금 삭감에 따라 태양광 설치 수요가 급감해 베이직케미칼(폴리실리콘)의 적자전환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