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92,300 -0.86%)이 2분기 시장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우려에 장초반 약세다.

16일 오전 9시5분 현재 넷마블은 전날보다 5500원(3.46%) 내린 15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회사의 2분기 매출이 5230억원, 영업이익은 82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2%, 21.7%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증권사 실적 전망치 평균) 945억원을 밑도는 수치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넷마블이 신작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이후 기대작 라인업이 부족하다며 신작 출시 전 매도 전략을 추천했다. 목표주가 15만원과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넷마블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출시 기대감에 높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유지되고 있지만 이후 기대작 라인업이 부족한 점을 고려하면 게임 출시 후 밸류에이션이 낮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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